[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본부장 류정석)는 27일 오후 2시 울산시교육청에 지역 내 학교운동부 육성 3개 학교 대상 체육꿈나무 육성기금을 전달했다.

울산화력본부는 지난 2006년부터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4~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후원을 하기 위해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장래가 촉망되는 체육꿈나무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며, 기금은 야음중 유도부, 방어진초 씨름부, 덕신초 배구부 등에 전달된다.

이들 운동부는 올해 제주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매년 우수한 체육 유망주를 배출한 바 있다.

정영철 경영관리처장은 "체육꿈나무 육성학교 지원사업은 매년 계속사업으로 진행될 것이며, 내년 5월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복만 교육감은 "기업의 지역사회에 대한 특히, 학교에 대한 공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으로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