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회장 김영철)는 2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올해 마지막 '행복을 전하는 실버 레크리에이션' 행사를 가졌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회장 김영철)는 2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올해 마지막 '행복을 전하는 실버 레크리에이션' 행사를 가졌다.
전하동 소재 산생경로당에서 어르신과 바르게살기 회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상진경로당과 복지경로당 행사를 시작으로 운영돼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일거리가 없어 적적하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과를 제공하고 만담과 난타, 지역가수 공연 등 흥겨운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 김영철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준비한 레크리에이션과 공연을 즐기며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이날 경로당을 방문해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원들이 손수 준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돼 더욱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이 넘치는 동구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