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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가산단 용연~청량IC 연결도로, 올해 말께 개통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8-25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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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주요 도로 만성 체증 해소 기대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국가산업단지 용연~청량IC 연결도로가 착공 6년 6개월만에 오는 12월 개통을 예정지으면서 올해 말께는 도심 주요 도로의 만성적인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남구 용연동에서 울주군 청량면 국도14호선 청량IC를 연결하는 5.6㎞ 구간, 폭 20m의 4차선 개설도로가 올 연말 준공된다고 25일 밝혔다.

GS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용연~청량IC 연결도로는 현재 JCT(도로와 도로를 연결하는 분기점)와 종점부를 마무리 짓는 공사가 진행되며 9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국가간선도로망과 울산국가산단, 신일반산단, 울산신항만 등을 잇는 용연~청량IC 연결도로 개설사업은 지난 2009년 6월 총 1154억여원의 사업비로 착공했다.

시는 당초 지난해 5월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예산 확보 난항과 철도와 하천주변 공사 등 작업 공정상 난제가 겹쳐 지난해 9월 말로 준공이 미뤄졌고 또 올 연말로 준공 일정이 늦춰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작업 공정상의 어려움 등으로 상당 기간 준공이 늦어졌다"며 "올 연말에는 준공돼 개통이 가능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도로가 개통되면 부산~울산고속도로와 울산 신항만, 국가산업단지를 최단거리로 연결돼 산업물동량 수송원활로 국가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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