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스코플랜텍, 국내 최초 5MW급 연구용 원자로 요르단 수출
  • 강희영 기자
  • 등록 2015-08-25 16:17:00

기사수정
  • 대우건설 및 한국원자력연구원 콘소시움 발주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포스코플랜텍은 국내 최초로 5MW급 연구용 원자로를 제작해 요르단에 수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우건설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콘소시움에서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포스코플랜텍은 원자로집합체의 국산화율을 95%까지 끌어 올렸다.

특히, 원자로구조물을 비롯해 제어봉구동장치(CRDM), 2차 정지구동장치(SSDM) 등의 설계와 작업을 진행했다. 완성된 원자로는 지난 21일 요르단에 수출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중소형 규모의 원자력 시장 규모를 오는 2050년까지 500내지 1000기로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플랜텍이 상당한 기술 축적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연구용 원자로 제작에 대해 요르단 정부에서도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지난해 칼레드 토우칸 요르단원자력위원장(JAEC)은 포스코플랜텍 울산공장을 방문해 진행중인 연구용 원자로 제작 현장을 점검하고 프로젝트에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칼레드 토우칸 위원장은 "요르단에서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포스코플랜텍과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