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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주 의원, 국도 7호선 확장 주민 간담회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8-22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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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7일 오후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문석주 의원이 국도 7호선 확장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석주 의원은 지난 17일 오후 북구 국도 7호선 관련 농소2동 주민 20여 명과 울산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국도 7호선 확장 계획에 따른 보상 및 공사계획과 도로 확장 편입토지의 잔여지 농업진흥지역을 해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로 확장공사는 북구 신답교에서 경주시계까지 총 4.6km 구간에 대해 기존 20m 도로를 30m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84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올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공사 및 보상에 착수, 오는 2018년에 완료될 예정이라며 ‘농업진흥지역 해제’는 현재로서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들의 민원사항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반영하고, 향후 공사추진 과정에서도 대형공사 시민감시관 제도 등을 활용하여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석주 의원도 “국도 7호선 확장 관련해서는 용지도를 농소2동주민센터에 비치하여 주민들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공사추진 시 현장에서 건의하면 충분히 검토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울산시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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