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 남구 월계초등학교(교장 채수운)는 21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영재학급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는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활동 주제를 결정하고, 계획해 탐구하는 활동으로 울산 남구 인근 7개의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41명의 4학년 학생들과 지도교사 9명, 학부모 등이 참여해 약 2시간 정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9개의 조를 이루어 테셀레이션, 요시모토큐브, 피보나치수열, 프렉탈 도형, 눈 속 여행, 공기의 힘, 놀이기구 속의 과학, 앱을 활용한 가상체험,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모형만들기 등의 주제로 창의적 산출물을 제작하고 표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1등을 한 1팀은 '2015학년도 울산시 영재교육 산출물 발표대회'에 월계영재학급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