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울주군 청량면 청량운동장에서 '제11회 울산시 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울산시연합회(회장 박선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농업경영인 가족, 농업인 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미래의 가치는 ‘農(농)’ 입니다!'를 주제로 열리며, 농업경영인 토론회, 농업경영인 가족행사, 식전행사(풍물놀이), 개회식(우수 농업경영인 표창), 식후행사(초청가수 공연, 회원 가족 장기자랑)로 진행된다.

또한 국산과 수입산 농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비교 전시회’와 ‘특산물출품 품평회’ 등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경영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결속과 화합을 다져 어려운 농업·농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