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남구는 20일 오후 4시 무거동 832-1번지(신복초등 옆)에서 문수공원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
남구는 지역 내 어린이 공원 81개소 중 20년 이상 노후화 공원 60개소를 대상으로 재정비 계획을 세우고, 올해부터 매년 4~5개소를 지정해 순차적으로 지역특성에 맞게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삼산동 벚꽃공원과 편백공원, 삼호동 정광공원 준공에 이어 네 번째로 무거동 문수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진행된 공사는 1억 7400만원의 사업비로 총 3007㎡의 면적에 노후 어린이 놀이시설, 농구대, 체육시설물 재정비, 파고라, 벤치, 앉음벽 등 편의시설, 태양열공원 등을 설치하는 공사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신복초등학교와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문수공원이 앞으로 주민들의 쉼터, 힐링공간,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