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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노사민정협의회, 2차 본회의 개최
  • 강희영 기자
  • 등록 2015-08-19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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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오후 3시 상황실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 북구노사민정협의회는 19일 오후 3시 상황실에서 박천동 구청장을 비롯한 노·사·민·정 대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 고용률 70% 달성과 지역 고용창출에 동참하자는 뜻을 모아 북구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선언 추진 배경에는 울산 고용률이 62.7%로 전국 평균 고용률 66%보다 낮은 실정이어서 일자리 컨설팅,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연계 사업 등 고용창출 확대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북구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최종 합의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에서 국정핵심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양질의 고용창출 및 고용유지 노력, 비정규직·중소기업 및 원·하청 근로자간 격차해소, 노사관계 안정,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공동 이행점검단 구성 및 실천 등을 구체적인 실천과제로 명시했다.

북구는 오는 9월 노·사·민·정 대표들이 함께 모여 해당 선언문을 공동선언하고 노·사·민·정 유관기관별 실무담당자들로 구성된 이행점검단도 구성할 방침이다.

또, 북구는 이에 기초해 고용창출 지원사업으로 10월중 광역단위의 대규모 구인구직의 날 행사 개최, 중소기업 CEO 경영노동 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박천동 구청장은 "노사민정이 이렇게 함께 모인 궁극적 목표는 결국 양질의 고용창출이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 울산의 실업률을 해소하고 지역과 노사가 동반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반기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추진상황, 하반기 주요사업 계획에 관한 보고도 가졌다.

북구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목표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으로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도시'로 정하고 경비직근로자 양성 및 고용유지방안 모색, 자동차 시트봉제전문인력 양성, 4대 필수 안전수칙 공동선언, 산업안전지킴이 양성, 배달업종 행복한 안전모 갖기 운동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노사민정 워크숍, 영세사업장 근로자 건강권 지원, 노사화합 한마음음악회 등을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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