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는 18일 오전 11시 동구 월봉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소상공인 시장상인,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대표자를 초청해 '규제애로 청취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동구는 18일 오전 11시 동구 월봉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소상공인 시장상인,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대표자를 초청해 '규제애로 청취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규제개혁 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경제를 담당하는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 등 현장을 찾아가 애로와 건의를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규제개혁 대표사례 소개 및 규제신고 처리절차를 안내하고 소상공인과 시장 상인의 경제활동을 가로막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와 걸림돌이 무엇인지 경제활동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에 대해 이러한 각종 규제사항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동구는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법령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 부처에 건의하고,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한편, 동구는 주민들의 불편을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규제개혁신고센터(052-209-3507)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