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 동구는 18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15 을지연습 전시 주요현안 토의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염포산 터널 폭파에 따른 전시물자 수송 및 주민불편 해소대책'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보고회는 민심혼란을 야기할 수 있어 훈련 참여기관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가상 상황에 대해 각 부서별 긴급복구 대책 및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집중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권명호 동구청장은 "을지연습을 계기로 각 기관별 긴밀한 협조체제 속에서 깊이 있게 주요현안을 검토하고 해결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연습기반을 정착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충무계획을 충분히 검토하고 보완해 유사시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5 을지연습'은 '함께해요∼을지연습! 튼튼해요∼국가안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