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9일까지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다문화교육 실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과학마술 및 다문화이해교육 수업방법 면에서 가장 핵심적인 커리큘럼으로 편성됐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연수 담당 강사 또한 최고의 능력을 갖춘 검증된 전문 인력을 선발해 질적으로 매우 우수한 연수를 진행했다.

24명의 다문화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연수는 2년째 활동하고 있는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강사와 본 센터의 어울림교실 강사 등 다문화이해교육강사 활동에 보다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이 이루어져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 시교육청 측의 설명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학부모의 다문화이해교육강사로서의 역량이 한층 강화돼 수준 높은 강사 발굴 및 보수교육에 도움이 됐으며 아울러 다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에 좋은 기회를 제공하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