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농협 지역본부는 17일 오전 11시 20분 울주군 서생면 소재 서생농협 경제사업소에서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재철 울산농협 본부장, 서범수 울산지방경찰청장, 최남식 서생농협 조합장, 정차길 온산농협 조합장, 추영근 농협울주군지부장, 이동하 농협손해보험총국장, 서생지역 농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 12월 3일 '울산농협과 울산지방경찰청간 체결한 안전한 농촌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근거해 마련됐다.

이날 농협은 경운기 등 농기계에 부착할 야광반사판과 차량용 경광봉 각각 1000개를 전달했다.

김재철 본부장은 "경운기 등 농기계는 안전사고 노출빈도가 높고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라 사고율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수확철을 맞아 농촌주민의 교통안전확보와 농촌안전문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