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북구, 청소년 장애인 체험 펼쳐
  • 강희영 기자
  • 등록 2015-08-15 19:47:00

기사수정
  • '2015년 청소년 장애인권학교'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 북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 청소년 장애인권학교'를 15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인권학교는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장애인과 만나 일상생활 속에서 소통해야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고 서로 존중하게 된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청소년 10여명과 장애인 멘토들이 참여한 가운데 11일과 13일에는 장애인인권센터에서 이론 및 참여토론 교육을 가졌으며, 14일과 15일은 1박2일간의 인권캠프로 꾸몄다.

특히, 인권캠프에서는 청소년 2~3명과 장애인 1명씩 팀을 이뤄 고헌 박상진의사 생가, 일산 대왕암 공원, 진하해수욕장, 울산시청, 성남동 젊음의 거리 등 공공장소에서 직접 휠체어를 타고 다니며 장애를 체험했다.

이날 장애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꼽은 어려움은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쳐다보는 시선이 불편했다’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3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장애인인권센터를 개설, 매년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 재활, 자립 상담, 인권교육, 사례관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