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오후 성행위를 묘사하는 듯한 문구 삽입 홍보 포스터 게시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물총축제 주최측이 SNS에 선정적인 내용의 홍보물을 올렸다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삭제했다
울산물총축제 주최측은 지난 12일 오후 성행위를 묘사하는 듯한 문구를 적은 물총축제 홍보 포스터를 만들어 한 SNS에 게시했다.
포스터를 본 누리꾼들은 "불쾌하다", "아이들이 저속한 문구를 볼까 걱정된다", "주최측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포스터를 제작했나"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이에 따라 주최 측은 지난 13일 SNS에 올린 해당 포스터를 삭제하고, 기획단 대표가 무릎 꿇고 사과하는 사진을 다시 게시했다.
울산물총축제 관계자는 "게시물 때문에 불쾌감을 느꼈을 분들에게 사과드리며, 관리를 잘못해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