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채홍)은 14일 오후 1시 함월초, 염포초, 진장중, 유곡중 등 강북영재교육원 협력학교에서 영재교육 대상 학생 282명, 학부모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년 창의적산출물 발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탐구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제작·활용한 각종 교육 자료를 자랑하는 이번 창의적산출물 발표대회에서는 학년별, 영역별(초등 4영역, 중학교 3개영역)로 영재교육과정에 참가했던 학생과 지도교사가 팀을 구성, 학생들이 선정한 탐구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학부모들에게 공개한다. 영역별 우수팀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울산시 영재교육 산출물 발표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1학기 동안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이 팀별 프로젝트 협동학습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함양하여 지식위주의 속진학습이 아닌 창의력과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계발하여 그 결과물을 공개하고자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