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주군은 군청 민원실 내 one-touch방식으로 각종 토지정보의 열람이 가능한 토지정보열람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민원실에 비치된 지적편집도면의 경우 종이도면이라 불편하고 다양한 부동산정보에 대한 상시 열람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정부 3.0정책에 의한 공공데이터의 적극 개방 및 효율적인 대민서비스를 위해 민원실내에서 군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모니터를 통해 one-touch방식으로 열람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최신 정사영상(항공사진) 및 연속지적도, 토지이용계획,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도로명주소 등 다양한 토지관련 정보를 조회 할 수 있다.

특히 군은 민원 편의성을 고려해 쉽고 간단한 방식의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42인치 LED화면 및 듀얼모니터로 비치했다.

군은 호응이 좋을 경우 향후 전 읍·면사무소내 설치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