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동구 전하2동주민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습장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습장은 지난 2008년 여름방학때 처음 운영한 이후로 청소년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매년 여름·겨울방학 두차례씩 실시해오고 있는 전하2동만의 특수시책이다.
이번 자원봉사 체험학습장은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 체험활동으로 동구보건소 지하에 위치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에서 학습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3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시 대처요령으로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지진체험등 생활안전체험을 통해 배우고 익힘으로써 청소년들이 위기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전하2동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계기로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