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는 12일 오후 3시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을지연습에 따른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연습을 숙달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군사령관의 통합방위사태 선포 건의에 따라 협의회 의장인 울산광역시장이 통합방위사태(을종)를 선포 할 예정이다.

또한, 을지연습에 대한 준비상황을 제53보병사단, 울산지방경찰청, 울산시 등 각 기관에서 보고한다.

이어 실시되는 국지도발 대응연습은 위기대응단계별 초동조치반과 통합방위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한 상황실과 각종 지원반의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한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기 위해 매년 전국 규모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2015 을지연습'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울산시, 군, 경찰, 교육청 등 91개 관계기관·기업체에서 연인원 1만 7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