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개소식 이후 본격 운영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양산시에 경남 최초로 설치·운영된다.
양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산지청은 양산고용센터(중부로 10) 내에 '양산고용복지+센터'를 설치, 오는 24일부터 일주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제공하는 고용서비스에는 실업급여 지급 및 재취업 지원, 직업진로지도와 직업능력개발, 여성고용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모성보호급여 등이 있다.
또 저소득층과 청·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취업성공패키지를 운영한다.
복지서비스에는 기초생활보장 관련 급여 상담·제공, 자활 관련 상담·육성 등 지원, 노인돌봄이나 가사간병, 장애인 활동보조, 산모신생아 도우미 등 각종 사회서비스 바우처사업 안내·연계, 보육·교육·보건 등 연계지원이 가능한 서비스 상담 등이 있다.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양산고용센터 1·2층에 설치되며, ▲ 고용센터 ▲ 일자리센터 ▲ 희망복지지원팀 ▲ 자활고용팀 ▲ 여성새일센터로 구성된다. 인력은 양산시 10명, 양산고용센터 16명 등 모두 26명이 근무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센터는 한 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민원인들에게 다양한 정보획득의 기회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협업과 역할분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