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시남구청은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60여개 이상 업체가 참여하고, 6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구인업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150여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에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 행사장에 비치된 이력서를 작성한 후 희망 직종 기업체 채용담당자와 현장에서 1:1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 노인일자리지원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 및 울산양산경영자 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공동주관하며, 이는 양질의 구인업체를 발굴하기 위함으로 구직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년층 채용 확대를 위해 고용노동부의 업무 위탁기관인 울산상공회의소에서는 청년인턴제 등 청년관련 사업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증명사진 촬영, 건강체크 부스 등 부대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로 연기됐던 행사가 재개된 만큼 구인 업체 및 구직자들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행복기획단(052-226-568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