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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노사민정협의회, 청소년 노동인권 특강 실시
  • 강희영 기자
  • 등록 2015-08-10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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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0월까지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 북구노사민정협의회가 청소년 노동인권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청소년 행사현장을 직접 찾아 '청소년 노동인권' 특강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북구노사민정협의회의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사업 중 하나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이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최점임금제 적용, 근로계약서 작성 등 근로규정, 청소년 특별보호법에 대한 정보 및 노동인권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취업피해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노사민정협의회는 좀 더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청소년들이 모이는 현장을 직접 찾는다.

지난 8일 강동동주민센터에서 청소년 자원봉사리더 워크숍을 찾아 실시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7회 특강을 계획 중이다.

교육은 송상훈 북구청 공인노무사, 신종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근로감독관, 김재인 한국노총 울산본부 정책실장 등 북구노사민정협의회 소속 전문가들이 직접 맡는다.

2, 3회 차 교육은 1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북구자원봉사센터 꿈망울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찾아 실시한다. 또, 오는 12일부터는 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이뤄지는 직업체험 등 행사현장을 찾는다.

오는 10월 24일 10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가하게 될 북구청소년예술제를 끝으로 이번 청소년 노동인권 특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특강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스스로 보호받을 권리를 지키고 부당대우를 받는 사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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