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시남구청은 일반음식점 중 모범업소 지정기준에 적합하고 '좋은식단'을 이행하는 업소에 대해 3분기 모범업소로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는 식품접객업소 시설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현재 4785개 일반음식점 중 99개소(업소 수의 2.1%)를 모범업소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모범업소 신청 대상업소는 남구에 소재한 일반음식점으로 시설이 깨끗하고 '좋은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로 이달 말까지 위생과(052-226-5730~4)나 남구음식업지부(052-271-2289)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남구는 신청접수를 받아 현지 조사를 통해 모범업소 지정기준의 적합여부와 '좋은식단' 이행여부를 확인, 적합할 경우에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모범업소로 지정한다.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모범업소 지정증 및 표지판 제작교부와 아울러 구청 홈페이지 및 전국 지자체 홍보, 쓰레기종량제 봉투 무료 지급 및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와 기타 위생용품 지원 등 각종 행정,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