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교완)는 오는 10일까지 UNIST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꿈틀꿈틀 아트슈타인(ART-STEIN)' 2기 예술캠프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UF+O 예술캠프 : 울산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UNIST 디자인공학부 김차중 교수 및 대학원생, 예술강사들과 함께 초등학교 5~6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째날 워크숍은 UNIST 김차중 교수님의 특강 '놀이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울산에 살고 있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풀어낸 가상역할극과 과학기술 아듀이노(Arduino)와 산업재료를 활용한 어른들을 위한 놀이와 놀이터를 각 조별로 창의적으로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둘째날 워크숍은 각 조별로 만든 놀이터에서 다 함께 놀 수 있는 놀이방법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에 학부모를 초청해 아이들이 만든 놀이터와 놀이를 즐겨보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꿈틀꿈틀 아트슈타인' 2기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