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복지관 옆 공터…사업비 11억 2000여만원 투입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노인복지관 옆에 '대나리주차장'이 조성됐다.
남구는 선암호수공원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옆 공터에 사업비 11억 2000여만원을 들여 주차장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대나리주차장은 총 면적 2740㎡에 승용차 61대와 버스 3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다. 아울러 남구는 통행차량이 불편하지 않도록 주차장 인근의 도로 폭을 1∼2m 확장하는 등 주변 도로도 함께 정비했다.
한편, 대나리주차장이란 이름은 예로부터 이 지역의 명칭인 '대나리'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