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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교육청, 교육현장 순회토론회 개최
  • 유장현 기자 기자
  • 등록 2012-03-22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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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정책네트워크가 공동 주최, 한귝교육개발원‧한국직업능력개발원 공동 주관 … 토론회 통해 고졸자 취업기회 확대 및 새로운 정책 구상 계기 마련
[울산뉴스투데이 = 유장현 기자] 취업교육 역량 강화를 주요 역점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3일 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고졸 취업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과 더불어, 고졸자의 취업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23일 오후 3시 과학관 빅뱅홀에서‘교육현장 순회토론회’를 연다.
 
'고졸 취업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릴 교육현장 순회토론회는 울산광역시교육청과 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한 교육기관들로 구성된 ‘교육정책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공동 주관으로 관내 중‧고교 진로교육 담당교사 및 중학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김복만 교육감 “그동안 울산시교육청이 추진해온 고졸자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들을 설명하고,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기존의 정책들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들을 구상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는 밝혔다.
 
주제발표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윤형한 박사로 ‘정부가 고졸청년의 취업문화 확산을 핵심 정책과제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으나, 개인의 능력보다는 학력을 우선시하는 사회풍토 속에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합리적인 선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고졸청년의 취업 실태 분석을 통해 고졸 취업문화 정착을 위한 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그 뒤를 이을 토론회에서는 이제봉 울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환식 교육과학기술부 직업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한 여창엽 시교육청 장학관, 장헌정 울산마이스터교 교장, 이충일 울산공고 교사, 조도재 울산애니원고 교사, 이호상 울산상공회의소 일자리지원센터장, 장경희 학부모, 전제상 경주대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나서 주제발표 내용을 토대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며, 참가한 교사 및 학부모에게도 질의 응답의 시간이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나 시민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행사 전 22일 오후 2시 50분까지 토론회장인 울산과학관 빅뱅홀로 찾아가면 된다. 행사는 17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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