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오는 13일까지 병영초등학교 등 7곳에서 <광복 70주년 특별전 연계 소외계층 교육프로그램 ‘희망 큐브-70’>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울산박물관에 따르면, 시민 3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진행된 ‘희망 큐브-70’은 광복의 의미와 상징, 지역의 독립운동가 등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병영초등학교, 병영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학성고등학교, 주전초등학교,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등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광복의 의미와 상징에 대해 알아보기, 미래의 희망토크, 큐브에 희망담기 등이다. 참가자들은 투명한 아크릴 큐브에 광복 이후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만들어진 큐브들은 울산박물관 <광복, 다시 찾은 빛> 특별전에 하나의 태극기로 완성, 전시된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8·15 희망드림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