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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위생사고 및 부적합농산물 유통 사전 방지
  • 강희영 기자
  • 등록 2015-08-06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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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산물‧채소류 일제 점검 및 수거 검사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 북구는 여름철 식중독 등 위생사고 및 부적합농산물 유통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축산물‧채소류 일제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검사에서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농축산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축산물 점검 및 수거는 지난 7월말 완료됐다. 수거검사는 대표적인 식육판매업소 및 즉석가공업체, 운반업체 6곳을 선별해 식용란과 포장육을 임의 수거해 가축위생시험소에 유해화학물질 잔류 및 안전성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난 것으로 보고됐다.

또, 채소류 검사를 위해 북구는 6일 진장동 농수산물유통센터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들깻잎, 부추, 상추, 열무, 고추, 파 등 10여개 품목을 일제 점검 및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수거된 채소는 농산물품질관리원에 품목별 원산지, 잔류농약, 중금속 등 안정성 검사를 의뢰했다.

북구는 검사에서 부적합 농산물 발견 시에는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즉각 시중 유통금지 조치를 내려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는 연일 폭염이 계속돼 농축산물 변질부패 및 식중독 가능성이 높아져 이번 안정성검사뿐 아니라 상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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