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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주의보'…북구, 강동 산하해변 구제작업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8-05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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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독성 보름달물해파리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일산해수욕장 독성이 강한 노무라입깃 해파리가 출현함에 따라 울산 북구가 강동 산하해변 일대 해파리 구제작업에 나섰다.

5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노무라입깃 해파리 감시 및 구제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강동해상에는 노무라입깃 해파리가 올라오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북구는 저독성 보름달물해파리가 나타나고 있는데다 올 여름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해 노무라입깃 해파리의 출현가능성이 높고 개체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달 말까지 강동 해역 감시 및 구제작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북구는 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해파리 제거장비(뜰채 등)가 설치된 3톤 미만 어선 2척을 임차해, 신명 해안부터 정자해역까지 수시로 운행하며 제거작업을 벌인다.

북구는 특히 피서객이 집중되는 산하해변 일대에 해파리 출현 감시 및 제거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강독성 노무라입깃 해파리는 촉수가 검붉은 색이 특징이다.

북구 관계자는 "해파리에 쏘였을 땐 부위를 손으로 만지거나 문지르지 말고 바닷물 또는 생리식염수로 충분히 세척한 후 핀셋 또는 카드로 촉수를 제거하고 냉찜질로 통증을 완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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