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독성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물놀이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산해수욕장 여름파출소는 지난 1일 일산해수욕장에서만 물놀이객과 소방대원 등 30여명이 해파리에 쏘여 치료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출몰한 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로 추정, 몸길이가 약 2m에 달하는 이 해파리는 여름철 국내 모든 해안에서 발견되며 올해는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해 개체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