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남지원(이하 경남농관원) 권오전 지원장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15년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와 국가 총력전 수행태세 및 안보환경에 부합한 실전훈련을 실시하며, 경남농관원에서도 지원 및 15개 사무소의 전 직원이 참여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17일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 종합상황실 설치·운영 ▲ 전시 직제편성 훈련 ▲ 행정기관 소산훈련 ▲ 전시 주요현안 과제 토의 ▲ 비상연락 점검 ▲ 민방공 대비 및 소방안전훈련 ▲ 대규모 정전사태 대비 전국 소등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오전 지원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안보의식 고취 및 비상대비 태세 확립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며, 북한 도발과 각종 대형 재난에 대비한 실전적인 훈련참여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