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시의회(의장 박영철) 한동영 환경복지위원장은 4일 울산시 농촌지도자 및 생활개선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당면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수부 울산시 농촌지도자 회장과 왕무연 울산시 생활개선회 회장 등 임원 10명이 참석했으며, 울산시청 직원 3명이 배석했다.
이날 농촌지도자 및 생활개선회 임원들은 FTA체결로 농업이 위기에 봉착해 있으나 이를 타개할 농업정책이 부족함을 토로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 활성화로 농촌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농업인의 날 행사 등 농촌의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에 대한 확대 및 농산물 가공품 제조, 판매에 대한 제도 완화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동영 위원장은 "미래지향적 농업 전개 및 농업의 발전을 위한 농업인프라 구축, 로컬푸드 활성화 등 농촌의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최대한 반영·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