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유장현 기자] 울산시 남구청은 21일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2013년 국가예산 확보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는 최해도 부구청장 주재로 국․실․과․소․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반복되는 경상사업을 제외하고 지난 2월부터 발굴한 신규사업과 계속 투자사업 위주의 국가예산 확보 전망과 문제점,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구청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LED가로등 교체사업과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남산근린공원 수변광장 조성사업, 저소득층 밀집지역 안전환경 개선사업 등 총 20개 사업을 발굴했다.
 
예산으로 보면 20개 신규발굴사업 181억원과 매년 지원되는 경상사업비 480억원 정도로 올해 총 661억원 정도를 국가예산으로 확보․신청하기로 했다.
 
국가예산은 지역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부족한 지방재정을 보충해 주는 중요한 의존재원으로 남구는 계속사업비의 안정적 확보와 국가정책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구의 신청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 중앙정부 및 시와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함과 동시에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논리를 개발하고 지속적인 설득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