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시는 3일 오전 10시 시청 7층 상황실에서 시 및 구·군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을지연습 추진에 따른 분야별 주요 준비사항 보고 등으로 진행됐으며 미비점에 대한 검토·보완을 거쳐 성공적인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2015년 을지연습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으로 울산지역에서는 91개 기관 1만 71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실시된다.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연습,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정부 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주민생활안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