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청이 21일 개강한 '구민교양강좌'에서 방송인 이상벽이 강의를 열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유장현 기자] 동구청은 21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구민 교양강좌’를 개강했다.
 
이날 동구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이상벽이 출연해 ‘풍요로운 내일을 위한 인생 이모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청중을 사로잡았다.
 
동구청은 이날 첫 강좌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건강, 문화, 교육, 자기 계발, 경제, 교양 등 주민 관심 분야별로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한다.
 
동구청은 올해 상반기동안 여성학자 오한숙희(4월18일), 개그맨 엄용수(5월16일), 경향신문 기자 유인경(6월20일), 인기작가 김홍신(7월18일) 등을 초청해 구민 교양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총 420여명이 수강신청을 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상당히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전문분야의 유명강사를 초빙해 수준 높은 학습 지원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 및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계발에도 도움이 되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