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오전 9시 20분 대강당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사랑의 교육나눔 대학생멘토링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학생멘토링은 봉사활동을 하는 대학생과 초·중·고등학생들이 3~5명 내외의 소그룹을 형성하고, 성장과정에 필요한 지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실시한다.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멘토링은 104교(초 69교, 중 20교, 고 15교)에서 350명(초 222명, 중 70명, 고 58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한다.
울산 및 인근지역 대학 외에도 수도권 등 타 지역 대학에서 재학 중인 학생도 포함된다. 참여한 대학생 멘토는 1일 교통비로 2만원이 지급되고 활동한 시간만큼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대학생 멘토 선서, 연수 안내 등으로 진행되며, 사전교육은 수석교사 3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은 '좋은 멘토와 멘티 관계를 위하여', '음악과 함께하는 즐거운 교실 만들기', '대학생멘토링 학습을 위한 웃음이 넘치는 교실! 행복이 샘솟는 학습'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