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울산시교육청 과학관 빅뱅홀에서 2013학년도 입시제도 변화 설명 계획
[울산뉴스투데이 = 유장현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오후 2시 과학관 빅뱅홀에서 고3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2013학년도 입시의 특징은, 총 모집 인원이 2012학년도에 비해 7,035명이 줄었으나 수시모집 비율이 작년 62.1%에서 올해는 62.9%로 0.8% 증가했다는 점이다. 특히, 서울대학교가 모집정원의 80%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하게 된다.
또한 한 학생당 수시 지원을 6회로 제한하며, 입학사정관 전형이 오는 8월 16일부터 원서접수를 하는 등 2013학년도의 입시제도 변화를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 1부에서는 울산대입상담교사단장이면서 대교협 대표강사인 조광제 교사가「2012학년 입시결과 분석과 대학으로 가는 길」을, 2부에서는 부산교육청 소속 대교협 대표강사인 김재원 교사가「2013학년도 대입전형 특징 및 지원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강의 자료와「2012학년도 입학사정관제 가이드」도 함께 제공해 학부모에게 알찬 정보 제공으로 자녀의 대학입시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있을 수시모집과 입학사정관제 전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시모집 등과 관련된 입시설명회를 4회 더 개최할 계획”이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더욱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