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유장현 기자] 울산시 남구청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2012년 계량기 정기검사를 앞두고 오는 4월 17일까지 대상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남구청은 이를 위해 2개반 4명의 조사반을 편성해 상거래용 계량기를 대상으로 소규모 판매업소를 방문 또는 기업체의 경우 우편으로 조사하기로 했다.
 
검사대상 계량기는 상거래용 비자동저울과 차량용저울, 눈새김탱크로리 등이며 2011년과 2012년에 이미 검정 받은 계량기는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동별로 순회하면서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0일까지 실시하며 중․대형마트는 오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계량기를 소재한 사업장별로 방문검사를 실시한다.
 
단 귀금속판매업소는 5월 11일 남구청에서 정기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검사를 정당한 사유 없이 실시 기간 내 받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