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유장현 기자] 울산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신한욱)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원어민과 함께하는 Fun&Up 영어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Fun&Up 영어체험'은 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울산영어마을'의 7가지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매주 셋째 주 토요일마다 남산초 (교장 정연주) 영어교육센터와 범서초(교장 심양옥) 영어교육센터의 시설을 이용한 영어놀이체험 프로그램이다. 
 
Fun&Up 영어체험은 3월부터 7월, 9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 운영되며, 1회에 200명씩 총 1,800여명이 가족 단위로 참가해 다양한 영어놀이체험을 즐기며,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가족단위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오전에 실시되는 실내 활동 프로그램과 오후에 실시되는 실외 활동(체육관)으로 구성되며, 총 10여 개의 프로그램을 5명씩 총 10명의 원어민강사가 진행한다.
 
오전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What's Missing?, English Olympic, Give Me 5, Fruit Salad, Running Dictation’ 5개의 프로그램이며 원어민강사 5명이 각각 하나의 프로그램을 맡아 20분씩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시간에는 체육관에서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Stretching, Simon Says, Hugging Game, Spoon Race, O․X QUIZ, Golden Bell, 노래’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