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대현중학교는 14일 진로체험의 날 행사로 1학년 학생은 현대중공업, 울산박물관, 울산과학관을, 2학년은 부산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상대학교, 누리마루를, 3학년은 대전화폐박물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카이스트를 방문․체험을 각각 실시했다.
 
현장체험중심의 진로교육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사회, 경제의 변화가 일과 직업에 끼치는 영향을 체감하고, 직업 생활에서 요구되는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태도와 습관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또한 진로체험을 다녀온 후 진로교육 체험보고서 및 UCC를 제작함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대해 더욱 깊게 성찰해보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이번 진로의 날 체험교육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그 현장에서 보고 느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더 나아가 학생들이 직업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관심있는 직업에 대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고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평상시에는 2011년부터 매주 보건의료반, 과학실험반 WISE, 커피 바리스타 등 16개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접 체험하고 새로운 동기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진로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도 진로교육을 동아리 활동, 명사초청강연, 직업인 초청강연 등을 실시하였으며, 1학년을 대상으로 유니스트, 포항공대, 카이스트 등의 국내 유수의 과학대학과 현대 자동차, 울산과학관, 포항제철 등 과학관 전시장 방문을 통해 학습에 대한 의욕을 높이고, 기술력의 중요함을 일깨워 주며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