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숙)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정기탁(강북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받은 5천만원으로 어린이재단과 연계하여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SSFD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강북청에 따르면 SSFD프로젝트 사업은 저소득 및 취약계층 학생들이 환경에 상관없이‘안전하고(safe), 씩씩하고(strong), 자유롭게(free) 꿈을(dream)’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강북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재능․꿈 지원 희망드림 사업으로 운영된다.
 
아동폭력예방교육 'CAP'프로그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8개교 3~6학년 4천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또한 교사, 학부모까지 통합적인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교육을 통해 발견된 고위험군 학생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받게 된다. 
 
재능․꿈 지원 희망드림 사업은 재능과 꿈을 가지고 있지만 환경적인 어려움으로 그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한 학생들을 발굴하여 집중 지원하게 되며, 1년 동안 지원을 받은 후에도 꼭 필요한 학생들은 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