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청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1 전국 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3일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표창과 상사업비 8천만원을 지원 받았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 북구청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1 전국 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의 표창과 상사업비 8천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2011 전국 일자리 공시제 평가는 광역자치단체(시.도)와 기초자치단체(시.군.구)로 나눠 이뤄졌으며,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구부분에서는 구로구가 최우수, 울산북구 등 9개 기초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일자리공시제는 민선4기 지자체장의 임기 중 일자리 창출목표와 전략을 공시해 지역 일자리 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북구는 지난해 1월 민선4기 임기 안에 일자리 2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공시, 지난해 일자리 실적 3천6백개로 목표대비 138%를 기록했다. 

일자리 대책 우수사례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추진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신규 기업 유치 및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추진 등으로 취업지원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분야, 직업훈련분야, 일자리 인프라구축 추진실적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을 통한 신규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정보센터를 중심으로지역맞춤형 구인구직 상담알선, 채용박람회 개초, 일자리인프라 및 지역 고용거버넌스 구축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한편, 올해도 친서민 생산적 사업인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등 공공부분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산단 맞춤형 산업인력양성, 채용박람회개최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창출과 지역공동체 복원사업인 마을기업 육성.지원으로 주민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을 위한 신규 일자리창출에도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