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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문화 정착 위한 기업-학교 협력
  • 유장현 기자 기자
  • 등록 2012-03-13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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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고졸인력 육성, 청년일자리 창출과 기업 인력난 해소 기여
교육과학기술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상공회의소, 경남은행, 현대중공업(주) 기술교육원은 13일 울산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성화고 취업문화 정착, 교육기부 확산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약을 맺는 6개 기관 외 울산의 마이스터고‧특성화고 교장 및 이들 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풍산, 고려아연 등 주요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업무협약은 협약기관들이 솔선하여 고졸 취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우수 고졸인력을 육성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며, 울산지역에서의 교육기부 확산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인식을 같이함에 따른 것이다. 

울산시는 ‘12년부터 일반직(기술직렬) 및 기능직 공무원 신규채용 인원의 20%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로 채용하기로 하고, 올해 5월 공업‧시설분야 일반직(기술직렬) 3명과 기능직 1명 등 총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울산시 교육청도 일반직 및 기능직 신규채용의 50%범위 내에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자를 채용할 계획이며, 매년 충원계획에 따라 채용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울산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의 고졸채용 지원을 강화하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고졸채용 홍보를 강화한다.

경남은행에서는 '11년 24명의 고졸자 채용에 이어 '12년에는 20명 이상의 고졸자를 채용하며, 대졸자와 임금‧승진 등에서 동등하게 대우하고 1년간의 계약직 근무 뒤 평가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복지혜택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에서도 '12년 2월 졸업자 대상으로 38명의 인재를 채용했으며, 기술교육원 수료자에게 중공업분야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을 알선하는 등 고졸 채용에 적극 동참한다.

금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약기관들은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원하는 취업처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기업과 학교를 매칭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기관 간 취업 희망 학생과 기업의 구인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취업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취업촉진활동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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