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청은 12일 오후 북구 명촌동 평창리비에르 3차 경로당에서 윤종오 북구청장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경로당 맞춤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개강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맞춤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청은 울산 구군에서 유일하게 찾아가는 경로당 맞춤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찾아가는 경로당 맞춤프로그램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경로당의 활성화를 위하여 농소, 송정․효문, 양정․염포, 강동으로 4개 권역을 나누어 권역별 거점 경로당을 지정하여 거점 경로당 별로 노래교실, 건강체조, 실버요가, 차밍댄스 등 여가프로그램 지원은 물론 무료안과검진, 테이핑 요법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북구청은 경로당 임원진의 역량강화를 위해 임원진 리더십 프로그램운영 및 간담회를 진행하여 경로당 운영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며, 오는 9월에는 경로당 축제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11월 우수경로당 2개소를 선정 문화나들이와 탐방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