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2011년도 산재근로자 재활스포츠지원사업 우수 운영기관 7개소(최우수기관 1개소, 우수기관 6개소)를 선정하고 포상했다.
 
우수 운영기관 선정은 산재근로자의 노동력회복과 사회복귀촉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산재근로자 재활스포츠지원사업의 서비스 수준 강화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재활스포츠 평가대상 기관은 ’10년 7월 1일부터 11년 6월 30일까지 지원 실적이 있는 914개 스포츠기관 중 평가대상에 해당되는 스포츠기관 73개소의 약정사항 정도, 출결관리 적정성, 중도탈락률, 이용자 만족도, 소속기관 평가 등 총 5가지 항목에 대해 심사했다. 
 
전국 최상위 점수 1개소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지원인원 규모에 따른 3개군별(1군: 3개소, 2군: 2개소, 3군: 1개소) 상위 점수 순에 따라 총 6개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최우수기관으로는 인천시 부평구에 소재한 ‘신진스포츠센터’가 선정됐으며, 각 평가군별 우수기관은 1군에 익산문화체육센터(전북 익산시), (주)뉴스포츠(경기도 평택시), 대왕아쿠아랜드(울산시 북구), 2군에 (주)메가월드스파(전북 전주시), 새천년사우나스포츠(경북 구미시), 3군에 시티스포츠클럽(전북 군산시)가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에는 상패와 포상금 50만원이, 우수기관에는 상패와 포상금 30만원이 수여되며, 해당 기관 리스트가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그 동안 근로복지공단은 팔, 다리, 척추 부위에 장해를 가진 산재근로자에게 지역사회 스포츠기관을 연계, 최장 6개월간 재활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01년부터 현재까지 총 24,502명이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