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경, 168일간 지역특성에 맞는 강도 높은 기획수사 벌일 예정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이원희)는 공직부정 및 권력토착비리 사범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을 펼친다.
12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3월부터 8월 15일까지 168일간을 공직부정 및 권력ㆍ토착비리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해 지역특성에 맞는 강도 높은 기획수사를 벌이고 고질적인 권력토착비리 척결에 앞장서 엄정한 법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특별 단속에서는 해양ㆍ수산분야 대형국책사업 관련 횡령․배임 등 비리행위와 공무원의 금품ㆍ향응수수, 해양종사자 국고보조금ㆍ보상금 허위수령, 편취, 수산분야 공사 수주 등 이권개입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를 위해 해양경찰서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범죄첩보 수집에 주력하고 전담반을 편성해 단속을 펼치는 한편, 신고인 포상금 제도를 활용해 국민들의 범죄 신고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