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팝나무 등 17종 3만7,293본 수목 식재해 녹색 공간으로 조성
울산시는 울산 ~ 언양 고속도로 구간 중 구 울산영업소 일원 공한지 1만6,400㎡에 그린 게이트(GREEN-GATE)를 오는 5월말까지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비는 총 17억1,700만 원(시 10억1,700만 원, 한국도로공사 7억 원)이 투입된다.
한국도로공사는 폐도(토지)의 아스팔트 철거 등 식재기반 조성과 유지관리를 맡고, 울산시는 제공된 토지에 이팝나무 등 17종 3만7,293본의 수목을 식재하여 녹색 공간으로 조성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구 언양영업소 일원 부지 1만3,400㎡에 해송 등 18종 3만1,129본의 수목으로 녹지대를 조성하여 울산을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