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책로 5.3㎞ 및 쉼터 6곳, 둘레길 8.0㎞, 등산로 0.2㎞, 전망대 1곳 조성
울산시 중구지역 성안동, 우정동, 복산동, 약사동 일원에 조성되는 ‘달빛 누리길’의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29일 중구에 따르면 ‘달빛 누리길’ 조성사업은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도시 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도시경쟁력 및 지역주민의 정주기능 강화와 지역 자긍심 고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2011년 기본설계를 완료했으며, 해당 지역 특성을 살려 산책로 5.3㎞ 및 쉼터 6곳, 둘레길 8.0㎞, 등산로 0.2㎞, 전망대 1곳을 조성하게 된다.
총사업비 98억 6,000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5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올 하반기에 착공해 2014년 준공할 예정이다.
중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도시 내 활력을 증진하고 잠재된 자원을 개발, 울산을 대표하는 전망장소 및 특색 있는 산책로를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