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후운 제1기 장학생 선발, 내년 2월까지 매월 10만원 지급
울산시 동구청는 28일 오전 동구 부구청장실에서 동구지역 조손가정 초등학생 1명에게 행정안전부장관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정안전부 후원 제1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소외계층 어린이는 고혈압 등 질환을 앓고 있는 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할머니를 정성껏 보살필 뿐 아니라 학교생활도 모범적으로 하고 있어 이웃 주민에게 칭찬을 받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행정안전부가 2011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2억5000만원을 전국의 소외계층 초등학생에게 장학금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전국에서 82명이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동구에서는 방어동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 1명이 선정됐다.
장학금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매월 10만원씩, 연간 총 120만원이 매월 초 해당 학생의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