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민자)와 울산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현정)가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소액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13일 울산시가족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울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정민자 센터장, 울산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현정 센터장과 우리은행 조철제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문화 확산 동참을 위한 협약식과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확정되었던 ‘나눔문화 확산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울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나눔금융상품인 ‘우리함께 행복나눔’ 상품을 지난해 6월 30일 출시했고, 공공부문 솔선수범 차원에서 울산시 산하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울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울산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직원들이 나눔금융상품을 통한 나눔에 동참했다.

울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범사회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와 별도로 매년 200만원의 기부금을 울산건강가정지원센터에 지원한다.